회수기간·지표
DSO 줄이는 법, 독촉보다 마감일 전 6가지가 먼저예요
DSO(매출채권 회수기간)를 줄이는 12가지 방법을 결제기한 전 6가지와 후 6가지로 나눴어요. Tesorio의 업종별 회수일수 26~65일과 하루치 돈 계산, 결제조건과 비교해 판단하는 법을 쉬운 예시로 정리했어요.
- 26일 물류·공급망 평균 회수일수
- 48일 소프트웨어 평균 회수일수
- 65일 비즈니스 서비스 평균 회수일수
이 글의 수치는 Tesorio 「How to Reduce DSO: 12 AR Best Practices」(2025-07-09 표기)·Veeva·Couchbase 고객 사례 페이지, 국가법령정보센터 상법 제54조에서 확인했습니다.
검수: 이연우 공인회계사 · 검수 확인일 2026-10-08
이번 달 청구서는 다 보냈어요. 그런데 거래처 한 곳에서 연락이 옵니다. 「발주번호가 틀려서 결재가 안 올라가요.」 결제기한은 이미 지났고, 그동안 아무도 몰랐어요.
회수가 늦어지는 이유가 이렇게 독촉을 시작하기도 전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 매출채권 자동화 회사 Tesorio가 정리한 「How to Reduce DSO: 12 AR Best Practices」는 회수기간을 줄이는 12가지 방법을 결제기한 전 6가지, 결제기한 뒤 6가지로 나눴어요.
이 글은 그 12가지를 한국 사장님 말로 풀고, 무엇부터 할지 순서를 붙였어요.
DSO란 무엇인가요?
외상으로 판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까지 평균 며칠 걸리는지 보여 주는 숫자예요. 영어 Days Sales Outstanding의 약자이고, 우리말로는 매출채권 회수기간이라고 불러요.
동네 빵집이 카페에 빵을 외상으로 대 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빵은 오늘 나갔는데 돈은 한 달 뒤에 들어와요. 그 한 달 동안 빵값은 카페 금고에 맡겨 둔 우리 돈이에요. DSO는 그 돈이 평균 며칠 맡겨져 있는지를 세는 거예요.
이 비유가 깨지는 곳도 있어요. 금고에 맡긴 돈은 안전하지만, 외상값은 오래 맡길수록 못 받을 위험이 같이 커져요. 그래서 날수 자체보다 「약속한 날보다 얼마나 늦었나」가 더 중요해요.
계산은 간단해요. 기간 말 매출채권을 그 기간 외상 매출로 나누고 기간 일수를 곱해요. 회전율로 거꾸로 구하는 법과 업종 평균은 경리연구소의 매출채권회전율 계산 방법에 자세히 있어요. 이 글은 계산보다 줄이는 법에 집중할게요.

회수기간은 업종마다 얼마나 다른가요?
가장 빠른 업종과 느린 업종이 두 배 넘게 벌어졌어요. Tesorio는 자사 DSO 벤치마크 보고서를 인용해 업종별 평균 회수일수(average days to collect)를 이렇게 소개했어요.
| 업종 | 평균 회수일수 |
|---|---|
| 물류·공급망 | 26일 |
| 소프트웨어 | 48일 |
| 제조 | 60일 |
| 비즈니스 서비스 | 65일 |

같은 글은 가장 빠른 업종이 가장 느린 업종보다 1.4~2.5배 빨리 돈을 받는다고 적었어요. 빠르다고 연체가 적은 것도 아니었어요. 미수금 중 연체 비중이 금융 서비스는 11%였지만 에너지·유틸리티는 50%였어요.
읽을 때 조심할 점이 있어요. 이 숫자는 Tesorio가 자사 플랫폼 데이터로 낸 평균 회수일수라 공식 DSO와 계산법이 다를 수 있어요. 데이터 규모를 밝힌 금액도 원문 페이지에서 숫자가 빠져 있어 확인하지 못했어요(미확인). 그러니 업종 사이의 거리감을 보는 데만 쓰세요.
DSO를 하루 줄이면 얼마가 생기나요?
연간 외상 매출을 365로 나눈 만큼이 하루치예요. Tesorio는 연간 외상 매출 2천만 달러 회사라면 DSO 하루가 약 5만 5천 달러이고, 33일을 줄이면 약 180만 달러의 운전자본(회사가 굴러가는 데 묶여 있는 돈)이 풀린다고 계산했어요.
원화로 바꿔 볼게요. 아래는 편집부 가상 예시예요.

- 연간 외상 매출 36억 5천만원 ÷ 365일 = 하루치 1,000만원
- DSO가 60일에서 45일로 15일 줄면, 1,000만원 × 15일 = 1억 5천만원이 통장에 먼저 들어와요.
- 매출이 늘어나는 게 아니에요. 원래 받을 돈이 일찍 풀리는 것이라, 그만큼 대출을 덜 쓰거나 월급날 걱정을 덜 수 있어요.
우리 회사 숫자로 직접 넣어 보세요.
매출채권 회수기간(DSO) 계산기
기간 중 평균 매출채권과 외상매출액을 넣으면 청구 후 입금까지 평균 며칠 걸리는지 나옵니다.
돈이 묶이는 날수 전체를 보는 법은 운전자본 뜻, 세계 기업의 돈은 67일 묶였다 돌아와요에서 이어 볼 수 있어요.
우리 회사 DSO는 좋은 편인가요?
업종 평균보다 우리 결제조건과 비교하는 게 먼저예요. Tesorio는 좋은 DSO를 「표준 결제조건에 가까운 숫자」라고 답해요. 이 한 줄이 이 글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판단 기준이에요.

- A 회사: 결제조건 30일, DSO 60일. 숫자는 작아 보여도 청구서마다 평균 30일을 연체 상태로 보내요.
- B 회사: 결제조건 60일, DSO 55일. 숫자는 더 커 보여도 약속보다 일찍 받고 있어요.
여러분 회사 계약서의 결제조건은 며칠인가요? 그 숫자와 DSO의 차이가 줄일 수 있는 몫이에요. 결제조건을 줄이기만 하면 해결될까요? 그렇지 않다는 데이터는 미수금, 결제조건만 줄여서는 빨리 안 들어오는 이유에 있어요.
그럼 이 차이를 어디서부터 줄일까요. 결제기한 전부터 보겠습니다.
결제기한 전에 할 6가지는 무엇인가요?
거래처가 돈을 낼 수 있게 길을 미리 닦는 일이에요. Tesorio는 DSO 문제의 대부분이 독촉보다 앞 단계에서 시작된다고 봤어요. 영업 담당자가 급하게 입력한 발주번호 하나가 틀리면, 거래처 회계팀은 결재를 올릴 수 없어요. 겉으로는 수금 문제지만 시작은 청구서였던 거예요.
1. 거래처 위험에 맞춰 외상 조건을 정해요
처음 거래하는 곳은 같은 기준으로 신용을 보고, 거래처마다 외상 한도를 정해 주기적으로 다시 봐요. 선금·보증을 언제 받을지도 미리 정해 둬요. 외상 한도를 정하는 데이터는 여신한도 늘리기 전에, 미국 기업 외상 매출 43%가 연체됐어요에 있어요.
2. 청구서는 계약서에서 만들고, 보내기 전에 확인해요
발주번호·청구 주소·받는 담당자·결제조건·기한·세금 처리를 청구서마다 확인해요. 받았는지 열어 봤는지도 추적해서, 「못 받았다」는 말이 40일째가 아니라 이틀째에 나오게 해요. 발송 이력은 청구 건마다 한곳에 남겨 두면, 받았는지 확인할 근거가 따로 흩어지지 않아요. 청구서 결제조건 문구 하나로 입금이 갈린 분석은 청구서 양식, 결제조건 한 줄에 입금이 갈렸습니다를 참고하세요.
3. 돈 내는 일을 가장 쉬운 일로 만들어요
청구서에서 바로 낼 수 있게 결제 수단과 결제 링크를 붙이고, 정기 거래는 자동 납부를 열어 둬요. 한국이라면 계좌이체·가상계좌·카드·CMS 자동이체가 그 자리예요.
4. 거래처를 금액·위험·습관으로 나눠요
모든 거래처에 같은 안내를 보내면, 어차피 낼 곳에 사람 시간을 써요. 금액이 작고 위험이 낮은 곳은 자동으로 돌리고, 큰 거래처는 담당자를 정해 직접 챙겨요. 늘 늦는 곳은 조건을 짧게 하고 더 자주 봐요.
5. 결제기한 전에 먼저 알려요
Tesorio는 기한 일주일쯤 전에 청구서와 결제 링크를 다시 보내라고 권해요. 큰 금액은 거래처 회계팀에 결재가 올라갔는지 미리 물어보고요. 막히는 이유(발주번호 누락·이견)를 기한 전에 찾으면 연체가 아예 안 생겨요.
6. 영업·고객 담당·재무가 같은 화면을 봐요
거래처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 연체를 알아야 연락이 빨라요. 결제 상태를 영업이 쓰는 도구에서도 보이게 하고, 청구 관련 대화는 한곳에 남겨요. 결제가 늦어지면 담당자가 평소 쓰는 협업 도구로 알림이 가게 해 두면 놓치는 일이 줄어요.
결제기한이 지난 뒤에는 어떻게 하나요?
정해 둔 순서대로, 빠짐없이, 같은 강도로 해요. 결제기한 뒤 6가지는 이래요.
- 늦을 가능성이 큰 곳부터 연락해요. 지난 결제 이력으로 순서를 매기고, 사람이 전화해서 결과가 바뀌는 곳에 시간을 써요.
- 단계별 대응표를 미리 정해요. 아래 그림처럼 연체 기간마다 할 일을 정하고 영업과 공유해요.
- 들어온 돈은 그날 반영해요. 입금이 청구 건에 안 붙으면, 다 낸 거래처에 독촉이 또 나가요. 입금이 확인되면 그 청구 건의 남은 연체 안내도 바로 멈춰야 해요.
- 현금 예측을 청구서 단위로 해요. 평균 DSO에 매출을 곱하는 대신, 거래처마다 지난 습관으로 입금일을 예측해요.
- DSO를 다른 지표와 같이 봐요. 회수효율지수(CEI, 받을 수 있던 돈 중 실제로 받은 비율)와 평균 연체일수(ADD)를 함께 봐요.
- 절차를 문서로 남기고 사람을 가르쳐요. 한 사람만 아는 일이 없게 해요.

Tesorio의 대응표는 1~30일 자동 안내와 거래처 회계팀 직접 연락, 31~60일 연락 빈도를 늘리고 담당 영업을 참여시키며 신규 주문을 보류, 61일 이후 경영진이 보고 외부 회수를 결정하는 순서예요. 핵심은 이 사다리를 글로 적어 두고 모든 거래처에 똑같이 쓰는 거예요. 결과가 예측되는 공급사에게 먼저 돈을 내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는 계약서에 지연이자를 적어 두면 그 이율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면 상사 거래에 상법 제54조의 법정이율 연 6%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어요. 일정표에 맞춘 단계별 안내 문안은 독촉장, 한 번에 세게 말고 60일에 걸쳐 7번 나눠요에 정리했어요.
이 단계를 손으로 챙기면 바쁜 달엔 한두 번이 빠져요. 청구서를 만들 때 연체 뒤 안내 순서와 횟수를 미리 정해 두고, 입금이 확인되면 그 건의 안내를 멈추는 규칙까지 함께 적어 두세요.
실제로 줄인 회사는 어떻게 했나요?
자동화할 곳과 사람이 볼 곳을 나눴어요. Tesorio가 소개한 두 고객 사례예요. 둘 다 Tesorio가 발표한 자사 고객 결과라는 점을 감안해서 읽으세요.
- Veeva Systems(미국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회사): 1,500달러 미만 거래처는 수금을 자동으로 돌리고, 사람은 우선순위가 높은 곳만 봤어요. 작은 거래처에 쓰던 시간이 주 하루에서 2시간 미만으로 줄었고, 사례 페이지에 따르면 90일 넘은 미수금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수작업 수금에 쓰던 시간의 75%가 풀렸고요.
- Couchbase(미국 데이터베이스 회사): 거래처별 지난 결제 이력으로 현금 예측을 바꿔, 며칠 걸리던 예측을 몇 시간에 끝냈어요. 사례 페이지는 DSO가 10일 줄었다고 적었어요.
Tesorio는 자사 고객의 DSO가 평균 33일 줄었다고도 밝혔어요. 다만 출발점(결제조건·거래처 구성·청구서 품질·수작업 비중)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고 원문이 직접 덧붙였어요. 한국 기업에서 같은 폭이 나온다는 근거는 아니에요.
무엇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26주를 세 단계로 나눠요. Tesorio가 제안한 순서를 한국 회사에 맞게 옮기면 이래요.

- 1~4주, 지금 숫자를 재요. DSO와 거래처별 연체일수를 구하고, 계약부터 입금까지 어디서 멈추는지 표시해요.
- 5~12주, 빨리 듣는 것부터 해요. 청구서 정확도와 발송, 새 거래처 조건 점검, 기한 전 안내와 기본 연체 안내, 월간 지표 보고를 시작해요.
- 13~26주, 깊은 변화를 해요. 거래처를 나누고 연락 순서를 매기고, 입금 반영을 자동으로 바꾸고, 대응 사다리와 교육을 문서로 굳혀요.
Tesorio는 가장 빨리 효과가 나는 두 가지로 청구서 정확도와 결제기한 전 안내를 꼽았어요. 거래처의 낼 의지와 상관없는, 우리 쪽에서 만든 지연을 없애기 때문이에요. 지난달 늦게 들어온 청구서 세 장만 골라, 늦어진 이유가 청구서에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입금이 들어왔는데도 장부에 반영이 늦어지는 문제는 자동화로 줄이기 쉬운 대표적인 자리예요. 은행 입금의 금액과 입금자명이 청구 건과 정확히 맞을 때만 자동으로 반영하고, 비슷하기만 한 건은 담당자가 확인하게 나누는 것이 안전해요.
이 자료를 읽을 때 조심할 점은?
누가, 어떤 데이터로, 무엇을 쟀는지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DSO는 무엇인가요?
매출채권 회수기간(Days Sales Outstanding)이에요. 외상으로 판 돈이 현금으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며칠이 걸리는지 보여 주는 숫자예요. 보통 기간 말 매출채권을 그 기간 외상 매출로 나누고 기간 일수를 곱해 구해요.
DSO는 며칠이면 좋은 건가요?
정답 숫자는 없어요. Tesorio는 좋은 DSO를 회사의 표준 결제조건에 가까운 숫자라고 설명해요. 결제조건이 30일인데 DSO가 60일이면 청구서 수명의 절반쯤을 연체 상태로 보낸다는 뜻이에요. 업종 차이도 커서, Tesorio가 인용한 평균 회수일수는 물류 26일부터 비즈니스 서비스 65일까지 벌어졌어요.
DSO를 가장 빨리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Tesorio는 청구서 정확도와 결제기한 전 안내를 가장 빨리 효과가 나는 두 가지로 꼽았어요. 거래처가 낼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발주번호 오류나 받는 사람 착오처럼 우리 쪽 문제로 생긴 지연을 없애기 때문이에요.
DSO를 하루 줄이면 돈이 얼마나 생기나요?
연간 외상 매출을 365로 나눈 금액이 하루치예요. 연간 외상 매출이 36억 5천만원이라면 하루치는 1,000만원이고, 회수기간을 15일 줄이면 1억 5천만원이 통장에 먼저 들어와요.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묶여 있던 돈이 일찍 풀리는 효과예요.
DSO만 보면 안 되나요?
DSO는 매출이 갑자기 늘거나 줄어도 움직여서 혼자 보면 원인을 놓칠 수 있어요. Tesorio는 회수효율지수(CEI)와 평균 연체일수(ADD)를 함께 보라고 권해요. 거래처별로 결제기한을 며칠 넘겼는지 같이 보면 문제가 청구 단계인지 후속 연락 단계인지 가려져요.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10월 8일 Tesorio 공개 페이지에서, 조문은 같은 날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원화 계산은 편집부 예시예요.